내달부터 일반 다른 재활용품목과 함께 수거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다음 달부터 카메라, 드라이기 등 소형폐가전제품을 재활용이 가능한 수거품목에 추가해 분리무상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시와 계약된 재활용품 매입업체에 개별 판매도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소형폐가전이란 휴대폰, 카메라, mp3, 게임기, 전자사전, 헤어드라이, 스탠드, 안마기, 네비게이션, 다리미, 토스터기, 전동칫솔 등 '쓰레기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른 대형폐기물에 해당하지 않는 제품을 말한다.

이에 따라 소형폐가전제품의 배출은 일반 다른 재활용품목과 같이 동별 재활용 배출일자에 맞춰 투명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폐기물에 해당하는 가전제품 및 목재 재질의 경우 기존 방식대로 유상배출 수거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번 재활용 분리배출 수거로 가전제품 내 희소금속 등 폐자원을 회수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한편, 시민 부담 경감 및 재활용품 수집자의 수입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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