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습식도우미·문화복지도우미·환경지킴이 등

[클릭코리아] 영월군은 올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951개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영월군 돌봄사회서비스센터, 대한노인회 등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학교급식도우미 22명, 문화복지도우미 10명, 실버도우미파견 44명, 노노케어사업에 57명, 공원관리에 85명, 실버경찰대 40명, 저소득 푸드뱅크 지원 사업에 20명 등 10개 사업에 338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경로당별 노인보람일터 25개소를 창출해 들깨, 수수 등 10여종 농작물 재료비를 지원하고, 읍면 환경지킴이 사업에 613명을 투입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하고 65세 이상 신체노동이 가능한 건강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동이 가능한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통한 자신감 회복과 생활안정, 지역복지 증진 등에 기여할 수 있다"며 "자녀세대의 부양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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