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과 맞춤형 협약보증 추진

[클릭코리아]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1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재단은 재단과 원거리에 위치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동구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8일부터 출장상담을 매주 3회(경남은행 대송지점, 동울산지점, 남목지점 내)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3일부터 울주군 지역에도 매주 2회(경남은행 언양지점 내) 찾아가는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업운영자금 등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영세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경남은행,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과 맞춤형 협약보증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1∼2%의 보증요율을 1%로 일괄 적용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금융기관과 다양한 협약보증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 보증,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보증, 보증제도 개선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보증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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