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 설치 23㎞ 등…태화강 상류지역 수질개선 기대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90억원을 들여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 범서읍 사연리, 삼동면 둔기리 일원 '반천 지선관거 부설공사'를 지난달 28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으로 하수관거 설치 23㎞, 가정오수 연결 602개소, 맨홀 펌프장 12개소 등이 각각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울산과기대 주변 등 태화강 상류지역에 대해 기존 우·오수 동시 처리하는 합류식에서 우·오수를 분리 처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태화강 수질오염원 차단과 함께 언양하수처리장 유입 오수량이 감소해 시설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