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8.71% 에너지 절감

▲ 맑은물보전센터 태양광발전 조감도(6월 완공예정)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대대적으로 확충해 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청사 및 동 주민센터 등 6개소에 국비 등 9억500만원을 들여 159㎾ 태양광발전설비를 건립하고, 연간 17만㎾h이상의 전력을 자체생산 사용했다.

이를 통해 약 2000만원 예산절감과 72톤(TCO2)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올해 동해시 맑은물보전센터에 87㎾ 규모 태양광발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용역 중으로 향후 공공건물에 대한 신재생에너지보급을 확대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Green Eco City'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태양광 발전시설 확충과 에너지절약 실천노력으로 연간 8.71% 에너지를 절감해 중앙정부로부터 약 5억6000만원 교부세 인센티브를 받는 등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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