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자신만의 스토리로 창업한다' 무료 공개

[클릭코리아] 40대 이상 장년층 18명의 성공창업스토리를 상세하게 소개한 전자책 '시즌2, 자신만의 스토리로 창업한다'가 2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된다.

서울시는 '시즌2, 자신만의 스토리로 창업한다' 창업스토리북을 시 e-Book 홈페이지(ebook.seoul.go.kr)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무료 열람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은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장년창업500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만의 사업체를 성공적으로 창업한 장년CEO의 창업 준비과정과 다양한 아이템 등 창업전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19년간 소년 한국일보에 만화 '코돌이 박사'를 그린 만화가 최홍재 대표(70세)의 지식기반 1인 창조기업 '만화신문' 창업기를 비롯해 꿈아이서당 김인술 대표(77세)의 특허 받은 한자교재 및 한자교육법, CF모델 및 배우로 활약 중인 김나무 대표(64세)의 한글로 디자인한 티셔츠 생산기 등이 실려있다.

이와 관련 '장년창업500프로젝트'는 서울시가 40대 이상 장년층 창업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장년들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장년창업 500 프로젝트'를 통해 88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했고, 누적 매출액 9억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은 63건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은퇴와 고령화 사회 등 장년층 실업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현재 장년창업가들의 열정이 담긴 성공창업 스토리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들의 길잡이가 됨과 동시에 꿈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