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까지 임시터미널 운영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속초해변의 동부고속터미널이 건축된 지 28년 정도 경과함에 따라 노후화되고 협소해 동부익스프레스가 오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동부고속버스터미널 신축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축되는 동부고속버스터널은 17억원이 투입돼 현재 고속버스터미널로 이용되고 있는 속초시 조양동 1418번지 외 5필지에 지상 2층(연면적 1408.8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도입시설은 안내소, 매표소, 대합실, 승강장, 대기장소, 주차장 등이다. 이에 따라 신축이 완료될 때까지 속초시 청호동 1341-1번지 항만부지(E마트 부근)내 부지면적 2000㎡ 컨테이너 25평 2동(연면적 228㎡) 및 임시화장실, 정비사무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임시터미널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 전에 공사를 완공해 속초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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