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접수…2014년 완공

▲ 조감도

[클릭코리아] 부산시는 해운대 센텀혁신지구 내 건립 중인 '영상산업복합건축물' 명칭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영상산업복합건축물은 이전 공공기관인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를 비롯해 수도권을 포함한 영상관련 기업 및 단체의 입주를 위해 건립 중이다.

오는 2014년까지 333억원이 투자돼 지하1층 지상12층 연면적 1만9625㎡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공모 명칭은 건축물 건립 목적과 기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영상문화 중심도시 부산을 표현하는 문안으로 한글 또는 영어 등 별도 제한이 없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영상문화산업과) 또는 이메일(kim908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 당선작은 다음 달 중 시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당선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시는 최우수작 1명 20만원, 우수작 2명 각 10만원, 장려 2명 각 5만원 등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상산업복합건축물 외 오는 2014년 영화진흥위원회 사옥이 완공되면 해운대 센텀혁신지구가 명실상부한 아시아 영화·영상메카타운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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