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션그린스쿨' 본격 운영

[클릭코리아] 부산시는 지역 유치원 및 초등학생 5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오션그린스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션그린스쿨은 기후변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와 물과 에너지 절약 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1일 체험학교다.

회당 35~40명이 참여해 기후관련 교육 또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정수장 정수시설, 물문화관․상수도본부 홍보관 및 LG 과학관 등 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오션그린스쿨 체험코스는 ▶정수사업소→ LG과학관→ 홍보관(5시간20분, 유치부) ▶정수사업소→홍보관→ LG과학관(5시간45분, 학교) ▶기후변화센터→ LG과학관→홍보관(5시간20분, 유치부) ▶기후변화센터→ 홍보관→ LG과학관(5시간45분, 학교)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는 부산그린스타트네트워크 사무국(051-888-6758)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6월까지 운영되는 오션그린스쿨 신청은 오는 9일까지이며, 오는 7~11월 참여 접수는 오는 6월 18~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자원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길잡이가 될 오션그린스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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