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너지정책 최종 결정

호주 정부는 자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원자력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국 국민 대다수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데 원자력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호주 원자력과학기술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자국내 기후변화대비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가장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게 한국수력원자력(주)의 설명이다.

 

호주는 2020년까지 1500MW급 원전 5기를 건설해 운영할 경우 자국내 전력수요의 약 17%를 담당하게 되며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00만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주 정부는 자국의 에너지정책을 올해 말까지 결정해 원자력위원회의 검토를 걸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주정부는 지난 6월 에너지정책 데스크포스팀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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