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8600만원

[클릭코리아] 삼척시는 천연산림자원의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산림병해충 방제와 예찰활동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 솔잎혹파리, 흰불나방, 오리나무 잎벌레 등 주요 산림병해충 방제에 주력하고, 꽃매미 등 돌발 해충방제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올해 3억8600만원을 들여 예찰방제단 3명을 연중 운영하고,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해 나무주사 120㏊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해저감 80㏊를 오는 6월 말까지 집중 실시하고, 소나무 재선충 의심 고사목은 시료를 채취해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에 검정 의뢰 후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병해충 방제를 위해 속효성 오리나무잎벌레 방제 5㏊, 지효성 흰불나방 방제 10㏊, 꽃매미 방제 67㏊, 기타 돌발병해충 25㏊ 등 107㏊를 적기 방제하며, 원덕읍 월천도경계에 소나무재선충 이동단속초소 1개소를 운영해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의 이동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산림이 보존될 수 있도록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함께 올해도 산림병해충 방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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