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과나코·코아티·프레디 독 등 선봬

▲ 과나코
[클릭코리아] 울산대공원 어린이 동물농장에서 새로운 동물 식구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은 과나코·코아티·프레디 독 등 이색적인 외국동물을 확보하고 오는 13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이색동물 '과나코'는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동물로 낙타와 사슴의 특징이 혼합된 독특한 형태로, 순한 외형과 달리 싸울 때 침을 뱉는 독특한 싸움법이 방송에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너구리와 비슷한 '코아티'는 나무를 잘 타고 개구쟁이 같은 활발한 성격을 갖고 있으며, '땅다람쥐'라고도 불리는 '프레리 독'은 귀여운 외형과 몸을 세우고 움직이는 앙증맞은 행동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현재 어린이 동물농장에는 27종 111마리 동물이 전시돼 있다"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앞두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 내에서 접하기 힘든 이색적인 동물을 선정해 전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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