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화여대서 미래 에너지정책 주제 강연

[이투뉴스] 그린피스 창설자이자 국제 환경운동가인 패트릭 무어가 함께하는 환경토크쇼가 열린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환경 토크쇼가 오는 15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지경부,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 대학생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탄소와 환경, 내일을 위한 에너지정책'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환경 토크쇼는 패트릭 무어가 직접 강연자로 참석,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전 세계 에너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로서 원자력의 필요성과 원자력에 대한 인식 전환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전 세계 에너지 사용현황, 탄소배출과 기후변화간의 상관관계, 재생에너지의 상용화 가능성 등 다양한 환경주제도 다룬다.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는 "후쿠시마 인접 국가이자 원전운영 모범국가로서 원자력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 제고와 세계적 환경석학으로부터의 정책자문을 통해 향후 원전정책의 원활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은 홍보사무국(070-7843-9864)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