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5년 계약 만료후 각자 꿈위해 떠나"

▲ 사진-방송캡쳐.

[이투뉴스] "인기 있을 때 그만두는 것이 나름 '멋있는 결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한 배우 유진은 'SES'의 해체 이유에 대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은 SES 해체 이유에 대해 "5년이라는 계약 기간이 만료됐었다. 많은 고민을 하다가 멤버들은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길을 가자는 걸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란이 있어서도 아니고, 인기가 떨어져서 그런 것도 아니었다"며 일각에서 피어올랐던 각종 의혹들을 일축했다.
 
이 뿐 아니라 유진은 이날 멤버들끼리 공유하고 있는 우정 반지를 공개하면서 해체 후에도 지속되고 있는 그들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유진과 바다, 슈로 구성된 SES는 1997년 '아임 유어 걸'로 데뷔한 이후 '핑클'과 함께 국내 최고의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이후 SES는 2002년 5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식해체를 선언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었다.

이준형 기자 jjoon121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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