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구간 착공…올해 말 준공 예정

▲ 위치도

[클릭코리아] 울산 남구 수암로 확장공사가 올해 말 완전 개통된다.

울산시는 309억800만원을 들여 길이 3.62㎞, 왕복 6차로(기존 4차로)의 '수암로 확장공사'(공업탑~신여천사거리)를 2공구로 구분해 2003년 착공한 후 오는 12월말 준공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1공구 구간인 '공업탑~야음사거리'(2.14㎞)는 지난 2007년 준공한 바 있으며, 2공구 1구간인 '야음사거리~남울산KT사거리'(0.40㎞)는 지난 2009년 착공, 지난해 준공했다.

아울러 2공구 2구간인 '남울산KT사거리~울산축산농협(0.26㎞)'은 지난해 6월 착공, 현재 공정률 82%로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최종 잔여구간(2공구 3구간)인 '울산축협농협~신여천사거리(길이 0.82㎞)'를 57억8700만원을 들여 이달 착공, 올해 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암로는 울산공업센터지정의 대표적 상징물인 공업탑을 시작점으로 산업로와 장생포도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써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주변의 교통흐름이 크게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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