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종합민원실 내 전문 취업상담사 상주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1일 327명(지역공동체 280·공공근로 47)의 저소득층 일자리사업을 포함해 공공부문에 3619명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일자리지원센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2012 희망강릉 10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공일자리, 전략산업, 사회적기업·민간기업 등 3개 분야에 일자리 5700개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외에도 옥계일반산업단지·주문진 제2농공단지 조성 및 각종 레저, 문화축제, 관광분야 활성화,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등 민간부문에 1900명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 내 전문 취업상담사가 상주하는 '일자리지원센터'를 별도 설치해 청년실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mismatch: 구인자와 구직자간의 불일치) 해소와 취업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취업 창구를 운영하고 강릉고용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취업알선의 내실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취업정보를 제공·모니터링 해 구인·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와 인력을 찾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취업박람회 개최, 일자리 발굴단 구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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