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소공연장

[클릭코리아]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직장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오피스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소공연장에서 공연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뮤지컬은 뚱뚱한 외모에 쥐꼬리 월급, 비호감 상사들의 찌질한 성희롱까지 막돼먹은 세상에 맞서다 스스로 막돼먹어버린 여자 '이영애'를 주인공으로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광고회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직장인의 스토리가 배경이 된 뮤지컬인 만큼 예매 시 '직장인 할인'을 선택하면 9매까지 20% 할인이 가능하다"며 "좌석이름도 대리석, 팀장석, 과장석으로 분류해 공연 분위기를 암시토록 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대리석 3만원 팀장석 2만5000원 과장석 2만원이며, 문화에술회관 측은 말단 직원의 심정을 위로하고자 직장생활에 지친 대리를 가장 좋은 좌석으로 배치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cac.or.kr) 또는 공연과(052-226-8233 기획공연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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