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관내 인재양성·교육지원 '앞장'

지역난방공사는 올해부터 전국 학교의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매주 토요일 본사 홍보전시실 개방을 시작으로 녹색 실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전국 14지사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초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는 2006년도부터 도·농 교육격차 해소와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폐광촌 지역인 예미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육, 학습 기자재 지원 등 인재양성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폐광촌 지역 인재양성지원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생발전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를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협약 취지를 밝혔다.

김광균 기자 kk9640@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