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환자 등 어려운 이웃에 현혈증서 기증

헌혈을 마친 대성에너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헌혈증서를 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투뉴스] 대성에너지(대표 이종무)는 26일 대구 중구 남산동 본사 주차장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의 주도로 매년 1~2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헌혈행사를 통해 모여진 헌혈증서는 병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노사협의회는 행사에 앞서 그동안 보관하고 있던 헌혈증서 70여장을 백혈병을 앓고 있는 도시가스 시공업체 직원에게 전달하며 작은 힘을 보탰다.

김병렬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 위원장은 "매년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헌혈증서를 전달해주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에 생명을 나누는 일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함께 만들고 나누었으면 한다.”고 헌혈문화 확산을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대성에너지는 이달부터 쪽방클린사업, 사랑의 빵 만들기, 그루터기봉사단의 사랑의 팝콘, 무료급식봉사 등 올해 사회공헌활동을 활기차게 펼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희망을 나누는 일에 정성을 쏟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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