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60대 목표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정보화 소외계층 정보이용 접근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이 기증한 중고PC를 정비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이용 기회가 취약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무료 보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자 접수는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단체) 및 주소지 관할구청 정보화 부서(개인)를 방문해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팩스 등으로 신청서를 제출된다.

신청서 접수 후 시는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접수순에 따라 오는 5월말부터 12월까지 양품화한 컴퓨터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2569대 사랑의 그린PC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도 760대 사랑의 그린PC 보급을 목표로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PC를 기증받고 있다.

사랑의 그린PC 기증운동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기관이나 단체는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실(062-613-26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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