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임직원 가족 2500명 참가

S-Oil㈜ 노사는 19일 울산시 남구 옥동  옥동산에서 공장 임직원과 가족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사화합을 다지는 2006년 노사 한마음 산행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하성기 부사장과 신진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도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남구 옥동 문수월드컵축구장에서 출발해 옥동산 능선을 거쳐 울산대공원 야외마당까지 산행했다.

S-Oil은 2001년 노사화합을 위한 한마당인 신노사문화 실천 전진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노사 한마음 산행대회와 가족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가족들이 참여하는 산행대회 및 체육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었고 이런  가족들의 이해심이 노사화합을 다지는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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