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00만메가톤에서 두 배 증가 예상

카르타의 압둘라 알 아티야 석유장관은 19일 일본에 액화천연가스(LNG)공급을 늘리기 위한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계약이 체결되면 현재까지 600만메가톤급 LNG공급이 연간 1100만메가톤으로 약 두 배가량 증가한다. 카타르 언론 <QUA>는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아티야장관이 "일본과 가능한 빨리 계약을 맺고 싶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언론은 "국제 협력단을 지원하는 일본은행과 3일 전에 사인한 합의서가 카타르와 일본의 원유ㆍ가스ㆍ석유화학제품 등의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카타르 석유ㆍ엑손 모빌ㆍ토탈ㆍ미츠시ㆍ마루베니의 협력 사업체인 카타르 가스는 일본에 연간 600만메가톤의 LNG를 공급하는 25년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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