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56일간 특별 전시

▲ 서남부의 가야 소국들, 소가야(고성 송학동 1호분 발굴모습)

[클릭코리아]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사진을 통해 다양한 가야의 유적과 유물을 살펴봄으로써 가야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12년 복천박물관 특별사진전 '사진으로 보는 가야의 풍경'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56일간 열리며 가야 유적 발굴 및 유물 사진자료 50여 점이 공개된다.

우선 전시는 도입부인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가야 나라별로 전시를 구성됐다.

▶철의 왕국, 금관가야 ▶가야 후기의 맹주, 대가야 ▶불꽃무늬토기의 고향, 아라가야 ▶서남부의 가야소국들, 소가야 ▶빛뜰, 비화가야 등을 주제로 유적과 유물 사진자료를 정리해 각 가야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야사 연표와 가야유적 분포지도를 설치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좀 더 알기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다음달 26일 오후 2~3시까지 갤러리 토크 '사진으로 보는 가야의 풍경 전시 해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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