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프라이싱 후원으로 자력 경영 가능했기 때문

노닥전기(Nodak Electric)사가 풍력발전으로 이익금이 늘어나자 650명 그린프라이싱 후원회원의 프리미엄 가격(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ㆍ보급에 소요되는 추가비용)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그린프라이싱 제도는 일반 전기요금에 프리미엄요금을 붙여 신재생에너지로 발전한 전력을 자발적으로 수용하려는 소비자에게 전력을 제공하는 제도다.

 

노닥전기의 조지 버그 회장은 “최근 전력시장에서 전력 요금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가 풍력 발전의 가치를 더 해줬으며, 여러 상황을 고려한 결과 소비자가 부담하는 추가 금액을 없애도 되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후원하기 위해 전기료를 더 지불해야했던 그린프라이싱 제도 후원회원들은 더 이상 추가 금액을 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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