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학동주민센터·농업기술센터 일대 조성

▲ 사업 대상지 전경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지난해 조성된 교동 생활체육관 주변의 도심 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올해 '도심 속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학동주민센터와 농업기술센터 일대 1100㎡ 부지에 1억8000만원을 들여 오는 6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막혀있던 담장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시민들의 만남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쉼터 공간 조성 및 이팝나무, 홍단풍, 오죽 등 조경수목 344주를 식재해 개방형 녹지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속초생활체육관 일대에 3억2500만원을 들여 담장을 철거하고 조경 수목 19종 1490주를 식재해 도시 숲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이와 연계해 공공기관 담장 없애기 사업을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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