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막공연…10월까지 진행

[클릭코리아] 광주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풍암호수 야외공연장에서 '2012년 풍암호수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음악회에서는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악기 연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선 오는 14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공연은 '얼쑤'의 모듬북과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민요, 통기타, 만돌린 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은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오는 14일 개막공연과 셋째 주(21일)와 넷째 주(28일) 토요일에는 오후 3시 열린다.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062-360-7596)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그동안 풍암호수 야외공연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작은음악회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풍암호수 작은음악회는 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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