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까지 접수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창조적 생태경관도시 울산을 위해 '제2회 울산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광장, 공원, 산책로, 수변 등 '공공공간' 디자인 분야와 가로등, 벤치, 휴지통, 휀스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 분야로 구분된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 구성을 통한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2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출품신청서, 작품패널, 작품설명서, CD-R(데이터) 등을 구비해 울산시 건축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5), 입선(10) 등 20개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발표될 계획으로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등 2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10월 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모전 작품집도 발간할 방침이다.

기타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건축주택과 도시디자인담당자(052-229-429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 중 대상을 받은 '태화강역 생태공간 계획'과 금상을 받은 '아산로 자전거휴게소 조성계획' 작품의 경우 도시공간에 활용하기 위해 해당 부서에서 사업 타당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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