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

[클릭코리아]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로망스'를 부제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이번 정기연주회 1부에서는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조국'의 몰다우와 비올리스트 김은진 씨 협연으로 '바하 비올라 협주곡 다단조'가 연주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세익스피어 극 중에서 가장 강렬한 운명적 연애비극인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주제로 한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환상 서곡'을 들려줄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2005년 청소년 정서함양과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됐으며, 현재 오창록 지휘자 외 50명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비올라와 함께 아름답고 환상적인 선율이 함께 어우러지는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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