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양일간 대포동 하도문 마을정보센터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하도문 쌈채마을에서 오는 14, 15일 양일간 '쌈채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도문마을쌈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속초시 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다.

주요 행사로는 가마솥 비빔밥 만들기 체험, 쌈채류 쌈 싸먹기, 쌈채떡메치기(쑥갓떡), 하도문 쌈채류 시식회, 녹즙 만들기 등 쌈채류 먹거리 체험과 우마차 타고 농촌들녘 관광체험, 농산물(쌈채, 딸기, 토마토) 수확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쌈채류, 녹즙류, 채소류 등 농수산물 전시 및 판매장 운영 마술공연,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등 각종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도문쌈채마을은 밭농사와 벼농사를 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으나 지난 2005년 7월부터 향토식당, 황토펜션,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갖춘 '하도문농촌체험종합타운'을 운영함으로써 성공적인 농촌체험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에서 농촌의 발전된 모습도 보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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