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달 초부터 창원ㆍ구미ㆍ평택ㆍ오산ㆍ청주 등 전국 사업장에서 노동조합 대표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례로 'LG전자 산업인력육성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노경 공동 명의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한달간 전국의 실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가정 형편과 성적 및 봉사활동을 기준으로 총 300명의 장학생을 선정, 학비와 생활보조금으로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LG전자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노조와 경영진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미래의 산업인력을 육성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양측이 공동출연해  조성한 'LG전자 노경사회봉사기금'이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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