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 및 흑양파·흑마늘 이용 소스 3종 개발

[클릭코리아] 전남 무안군은 최근 양파·마늘을 이용한 전략 가공식품 개발 및 표준화 보고회를 갖고, 전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양파·마늘 스낵과 흑양파·흑마늘을 이용한 소스 3종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공식품 개발과 관련해 군은 이들 품목의 생산량이 전국대비 양파의 경우 약 16%, 마늘의 경우 약 3%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생산되는 주산지로서 식품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군은 그동안 식품가공 산업의 육성을 위해 청계면 도대리에 위치한 구 청계초등학교 부지에 13억원을 들여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건립 운영 중이며 앞으로 이 시설을 활용해 가공식품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파·마늘 뿐 아니라 다른 특산물까지도 다양한 가공 식품이 이뤄져 소비촉진은 물론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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