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매계약 예정자 선정

코오롱건설은 ㈜환경시설관리공사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 예정자로 선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환경시설관리공사는 환경관리공단의 자회사였다가 2001년 민영화된 곳으로,  국가산업단지 폐수처리장 7개소와 전국 43개 지역의 436개 하수 및 폐수처리장을 관리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분야의 국내 1위 업체라고 코오롱건설은 설명했다.
코오롱건설은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와 시공경험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에서 인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종합환경전문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건설은 그동안 영등포 정수장, 대전하수처리장, 반월염색공단 폐수처리장을 시공하는 등 국내외 정수, 하수 및 폐수처리 시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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