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축청사 준공·개소식

[클릭코리아] 동해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발한동 17-9번지 부지에 신축된 '묵호건강증진센터'와 관련, 신축청사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342㎡ 규모로,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도시보건지소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1억여원을 지원받아 건립된 도내 최초 도시보건지소이다.

층별 내부시설로는 ▶1층 재활치료·작업치료실, 상담실, 체력증진실 ▶2층 보건교육실, 체력진단실, 사무실 ▶3층 고혈압·당뇨병등록관리센터, 영양교육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0명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는 부곡·동호·발한·묵호·망상동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재활보건, 한방건강증진Hub사업을 시행하고, 특수시책사업으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예방적 보건 사업에 중점을 두고 만성질환자와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집중 통합·의료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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