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위한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클릭코리아] 속초시는 결혼과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전담하는 '속초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오는 27일 오후 2시 평생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받아 3억여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 프로그램운영, 새일여성인턴제, 찾아가는 취업설계 및 알선, 자녀양육지원 등 5개 분야이다.

아울러 ITQ(정보기술자격)마스터 자격증반, 한국어교원양성과정은 현재 진행 중이며, 결혼이민자 봉제기술반과 다재 다능 조리사 과정은 오는 7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일센터와 인연을 맺은 구인·구직 희망자는 끝까지 책임지고 지속적인 관리와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새일센터를 통해 연계되는 구인·구직자가 상호간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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