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시행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울주군 언양 지역 시내버스 기존 12개 노선 중 10개 노선을 조정하고, 오는 4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우선 315번 노선(방기~동부주공, 거리 10.5㎞)이 신설돼 시내버스(1대)가 일일 70분 간격으로 10회 운행된다.

또한 308번 노선(삼남 신화~봉계)은 경유지가 변경되고 운행횟수가 2회 늘어나며, 313번 노선(차리~사촌)은 368번 노선과 통합된다.

아울러 328번(석남사~이천), 802번(봉계~연암) 노선의 경우 운행횟수가 각각 2회, 817번(신평터미널~태화강역)은 운행횟수가 1회 늘어난다.

특히, 328번 노선은 운행횟수 7회 중 4회를 울산역까지 연장 운행해 울산역과 영남 알프스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언양 지역 주민들이 공공기관 및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선을 조정했다"며 "등산객들도 이번 조정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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