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만 6~7세 유아 대상 무료 운영

[클릭코리아] 광주 서구는 유아의 정서발달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숲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숲 유치원'을 지난 2일 개원했다.

구에 따르면 숲 유치원은 오는 10월까지 매월동 백마산 일대에서 어린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면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광주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만 6~7세 유아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흥미를 유발하는 등 체험위주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공원녹지과(062-360-769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숲 유치원 운영을 통해 인공에 둘러싸여 자라나는 도시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