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무료 운영

[클릭코리아] 영월군은 오는 15일 스포츠파크 내 영월국민체육센터에서 영월국민체육센터(수영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828㎡이며, 지하 1층에 기계실·물탱크실·통제실을 비롯해 지상 1층에 경영거리 25m 6레인의 경영풀과 유아풀·기포탕·스파탕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지상 2층에는 체력측정실과 요가 등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교실 및 영월군생활체육회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말까지 센터를 무료 운영함으로써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음달 1일부터 사용료를 징수할 예정이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일반인의 경우 3800원, 월 회원권 5만5000원이며, 청소년·군인·노인·어린이 및 단체 입장객은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설날 및 추석 연휴기간은 휴무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영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2층 생활체육교실을 상시 운영해 요가, 밸리댄스, 라인댄스, 짐볼&튜닝밴드를 진행하고, 오전·오후로 나눠 무료 수영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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