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각 사업별 40명씩 80명 접수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와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만 29세 이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해 금형·자동차·광·가전·문화 등 지역전략산업분야 우수중소기업에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선발된 청년인턴에 대해 3개월 인턴기간 동안 월 105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시 임금 이외에 3개월간 월 105만원을 지원해 1인당 최장 6개월간 63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인턴 관련 문의는 (재)광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62-955-0089)로 하면 된다.

아울러 '중소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은 만 40세 이하 구직자를 대상으로 40명을 모집해 금형 및 제조업분야 우수중소기업에 취업토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2개월 동안 교육훈련 등을 거쳐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게 되며, 교육훈련 기간 동안 월 50만원 훈련수당이 지급되고, 정규직 전환 후에는 임금 이외에 5개월간 월 60만원 취업성공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맞춤형 취업지원 문의는 광주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062-940-3030)으로 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광주시 일자리창출과(062-613-3572), 광주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62-955-0089), 광주인력개발원 산학협력처(062-940-3030)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많은 우수중소기업이 있으며, 이러한 기업에 대한 관심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취업노력이 필요하다"며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시에서 시행 중인 인력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구직자들이 잘 활용한다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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