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노인·자원봉사자 1대 1 연계

[클릭코리아] 속초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홀로 어르신 친한 친구만들기'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홀로 사는 노인들과 친한 친구(자원봉사자)를 1대 1로 연계해 말벗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노년기를 보다 활력 있게 살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

발대식 이후 이달 중순부터 12명씩 4개조로 편성돼 재래시장데이트, 봄소풍, 시립박물관 견학, 생신상 차려 드리기, 가을소풍 등 다양한 조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48명으로 대한적십자사 속초지구협의회, 여성의용소방대, 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 늘푸른회, 석류회, 아이코리아, 녹색어머니회, 사회복지협의회 기쁨봉사단 등 8개 단체에서 48명 자원봉사자가 친한 친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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