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1000㎡ 규모…조망권 확보

▲ 정비 후

[클릭코리아] 이제 울산 12경 중 하나인 선바위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선바위 주변 무허가 건축물 등으로 인해 제대로 관망할 수 없었던 선바위 주변 정비 사업이 마무리돼 선바위 조망권이 확보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선바위공원 내 토지를 매입, 주변 국유지와 연계해 선바위 주변 정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느티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10종 수목식재(6200그루)와 금계국 파종(2400㎡), 잔디광장(3000㎡) 및 주차장 조성 등 1만1000㎡ 규모에 대한 공사가 진행돼 지난 3일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선바위 공원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산 87번지 부지 41만945㎡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479억 원을 들여 도로·광장·조경·휴양·교양·편의 관리 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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