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완료 예정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주문진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도로이정표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600만원을 들여 주문진읍사무소 앞 교차로, 큰다리 교차로, 시외버스터미널 교차로 등 10개소에 위치한 고속도로 진입을 안내하는 이정표 문안을 수정하고, 표지판을 교체 설치하는 등 이달 중 이정표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주문진에서 북강릉IC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이정표가 부족해 많은 관광객들이 양양 현남IC에서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불편을 겪어왔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문진을 찾은 외지 관광객들이 북강릉IC에서 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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