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배나무 꽃, 고추나무 꽃 등 '화사'

▲ 아그배나무 꽃

▲ 금새우란

▲ 새우란
[클릭코리아] 제주시는 최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새우란 등 황금빛 물결을 비롯해 아그배나무 꽃, 고추나무 꽃 등이 화사함을 뽐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 새우란 탐라회가 지난해 5월 절물자연휴양림 산책로 주변에 새우란 500여 본을 식재한 바 있어 현재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등이 주종을 이루며 탐방객 및 사진동호회원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 외에 절물자연휴양림 내에는 제비꽃, 금창초, 홍노도라지, 좀씀바귀, 아그배나무 꽃, 고추나무 꽃 등이 만발해 봄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새우란 지역의 개체수를 늘리고 구획을 정비해 휴양림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상쾌한 봄 향기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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