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일까지 28개실 대상 접수

▲ dmc첨단산업센터

[이투뉴스] 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IT 등 첨단산업과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선도지원시설인 DMC첨단산업센터(상암동 소재) 입주기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11일 밝혔다.

DMC 첨단산업센터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디지털 콘텐츠, IT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 10월 개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DMC첨단산업센터 28개실(1만1612㎡)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여성CEO가 운영하는 기업과 DMC단지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게임·영화·방송 등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서울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중점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DMC첨단산업센터 입주임대료는 DMC단지의 평균 60% 수준이며, 투자유치기업설명회(IR), 홍보 마케팅, DMC클러스터 통합 직원채용 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받을 수 있다.

DMC 첨단산업센터 입주기간은 2년이며, 기간 중 경영실적 고용 창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과 향후사업계획, DMC활성화 기여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2회 연장(최장 6년)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DMC관련 홈페이지(dmc.seoul.go.kr, www.sba.seoul.kr, www.dmcseoul.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DMC첨단산업센터 입주 중소·벤처기업에게 저렴한 입주비용과 더불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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