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모색

[클릭코리아] 광주 남구는 장마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설치된 가로등 5753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가로등 일제 정기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 지역본부와 함께 진행되며, 누전 및 접지저항, 기타 전기 안전사항 적합여부 등을 점검해 부적합한 가로등의 경우 즉시 보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에너지절약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중 도로선형이 우수하고 조도가 밝은 거리를 대상으로 1601개 125구간에 걸쳐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 중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야간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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