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첸나이·뉴델리 및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방문

[클릭코리아] 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인도 첸나이·뉴델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 후 현지 시장조사 등을 통해 롤이엔지, 린노알루미늄(주), 상희금속(주), (주)피알 등 9개 참가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첸나이는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현대자동차 및 현대차 부품제조 협력업체와의 거래선 발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뉴델리에서는 인도 최대 완성차 업체인 마루티스즈키 사가 주최하는 Auto Parts Plaza(자동차 부품 전시상담회)에 사절단 일행이 참가해 인도 현지 자동차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쿠알라룸푸르는 자동차 액세서리, 공장 자동화, 하역기계, 포장 기계 등이 유망 품목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와 직접 상담해 제품의 홍보, 구매, 수출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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