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진행…28개 외부 의료기관 참여

[클릭코리아]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지하철 5∼8호선 45개 역에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역세권 주변 보건소와 병원, 치매예방센터 등 28개 외부 의료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검진항목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금연, 절주 등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상담 등이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역과 검진 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시민들이 이번 무료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하고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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