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동 성조암 입구 도로변

[클릭코리아] 가야시대 김수로왕과 허왕후의 결혼설화를 주제로 한 벽화가 김해시 활천동 성조암 입구 도로변 옹벽에 재현됐다.

김해시는 가야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훼손된 도심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가야문화를 주제로 한 벽화를 총길이 86m, 높이 3m 가량의 도로변 옹벽에 스토리텔링기법을 도입해 길이 10.8m, 높이 1.5m의 4개 벽화로 표현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결혼설화와 더불어 지난해 설치한 김수로왕 탄생설화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같은 장소에 또 다른 가야문화를 주제로 하는 벽화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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