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서울 홈페이지 게재

[클릭코리아] 구작가·귤소녀·뚜희·드림캣·라미아·안전모·OZ·서노 등 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범상치 않은 이름들은 '착한 에너지' 웹툰 연재를 진행할 서울시를 대표하는 시민 작가의 닉네임이다.

서울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WOW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웹툰 연재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WOW 서울 공모전 수상 등을 통해 재능을 인정받은 작가들이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한 등 끄기' 등 사소한 절약 방법부터 '에코마일리지 제도'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까지 실천·참여·사업 부분 12개 시민실천사항을 웹툰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솔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웹툰 연재를 위해 시민 작가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소소한 사례들을 시민들에게 꾸밈없이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의 핵심은 시민의 참여이므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에너지 절약과 생산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흔쾌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시민 작가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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