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정상 가동

[클릭코리아] 강릉시는 경포중학교 및 노암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한 보행거리 조성을 위해 남부로(경포중학교 입구)에 3000만원을 들여 횡단보도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전에 한마을이었던 이 지역은 부로 개설에 따라 인근 주민이 도로를 횡단해 왕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등·하교길에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경포중학교와 노암초등학교 학생들이 과속 차량들로 인해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특히 대형차량 불법주차로 시야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신호등은 시험기간을 거친 후 오는 21일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환경을 위해 대형차(버스, 화물, 건설기계) 등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korea@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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