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호 사장 “스마트 안전관리로 완벽 안전 이룰 터”
최성호 사장 “스마트 안전관리로 완벽 안전 이룰 터”
  • 채제용 기자
  • 승인 2012.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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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사에게 ‘안전’은 기본이며 절대과제

 

최성호 사장(가운데)이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먼저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도시가스 회사의 가장 기본은 안전입니다.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사소한 것 하나까지 확인하고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는 절대과제입니다”

제1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의 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서울도시가스의 최성호 사장은 무엇보다 함께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은 절대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야 비로소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그 결과가 이번 수상과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고객만족의 첫 번째는 안전이라는 점에서 안전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도시가스사에게 ‘안전’이란 가장 중요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합니다. 기본이며 절대과제죠. 기본을 중요시 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듯이, 도시가스 사업에서 안전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주 사소한 것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작은 부분에 대한 가장 효율적인 안전확보 방법이 자율적 안전관리의 생활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법적인 규제나 타율적 조치로는 최상의 안전관리를 할 수 없다고 평가한 최 사장은 이제는 각사의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율권이 부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급자는 홍보, 계도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한편, 사용자는 자율점검 등을 통해 스스로가 책임의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전은 누군가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스스로 지켜내야 한다는 안전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는 공급자로서 안전관리 의무를 등한시한다는 의미가 아니며, 공급자에게만 책임이 부여된 안전관리체계가 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제도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한 그는 자율적 안전관리가 정착되고 모든 국민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갈 때 더욱 완벽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울도시가스에서 근무하면서 안전분야에서 오랜 현장경험을 갖고 있는 최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도 현장을 찾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CEO가 현장에 눈과 귀를 기울이고,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찾아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 현장 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는 경영방침으로 대형 재개발 현장이나 재건축공사 현장, 지하철 공사현장 등 가보지 않은 곳이 없다.

서울도시가스는 한층 선진화된 도시가스사로 도약한다는 방침 아래 융합을 통한 스마트 안전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점검과 홍보 등 다양한 앱을 개발해 업무에 적용하고 안전관련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를 ‘제2세대 가스안전관리 개막 원년’으로 선포하고 선진화된 도시가스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융합을 통한 스마트 안전관리를 목표로 세우고, 그에 따른 조직개편에 나서는 등 내부 역량강화에 역점을 둬 새로운 출발을 꾀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의 재난위험 유형은 대형화, 다양화, 복합화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변수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한 최 사장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복구체계의 구축이 중요하며, 이 또한 새로운 접근 방안과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단계적 대비책의 일환으로서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업무연속성경영)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진화된 기술의 개발 및 제도의 도입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이미 배관 손상부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 예방정비할 수 있는 DCVG 장비를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며, 배관외면 직접 평가법 도입을 통해 배관진단 및 평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새로운 안전관리는 미리 찾아서 대비하는 자율적 예방 안전관리의 모델로서 안전 확보는 물론 배관수명 연장과 교체비용의 최소화 등 효율적 경영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도시가스가 친환경적 국민연료로 자리매김한 반면 가스사용 방식이 다양화되면서 그에 따른 잠재적 위험요소도 항상 내재되어 있다고 분석한 최 사장은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서 가스 안전 및 예방관리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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